애플 보상판매, 안드로이드폰 가져와도 보상 ‘파격 마케팅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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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안드로이드 사용자를 잡기 위해 파격적인 마케팅 전략을 도입했다.
16일(현지시간) 애플 전문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9to5mac)은 애플이 다음주 애플 제품을 구입하지 않은 사람들도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새로운 리퍼 및 보상판매 정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어 다음 주부터 애플 스토어 직원들을 대상으로 이 프로그램에 대한 교육을 시작하고, 수 주 내에 프로그램이 정식으로 시작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 보상 프로그램은 아이폰 사용자 외에도 안드로이드나 블랙베리 등 기기를 반납할 경우 가격에 맞게 애플 스토어 기프트 카드를 지급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경쟁 제품에 대한 보상 판매는 삼성전자도 지난해 실시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11월 아이폰5S 등에 대해 보상판매를 실시해 삼성전자 스토어에서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로 바꿔준 바 있다.
‘애플 보상판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애플 보상판매, 안드로이드도 이제 보상해주네” 애플 보상판매, 나는 안드로이드가 더 편하더라” 애플 보상판매, 오 좋은 정보군”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