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앵그리맘` 김희선 김유정 "학교폭력에 대한 관심 높아지길”
입력 2015-03-17 18:15  | 수정 2015-03-18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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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희선과 김유정이 학교폭력에 대해 언급했다.
김희선과 김유정은 17일 오후 서울 마포구 MBC 상암 신사옥에서 진행된 새 수목드라마 '앵그리맘'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김희선은 '앵그리맘'에서 학교폭력에 시달리는 딸을 위해 다시 고등학교로 돌아가는 엄마 조강자 역을 맡았다. 김유정은 학교폭력에 힘들어하는 딸 오아란 역을 연기했다.
이날 김희선은 "이 드라마를 보고 학교폭력이 근절될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다만 드라마를 통해 주위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유정은 "처음에 대본을 받았을 때는 의아했지만 이를 통해 주위를 둘러보게 됐다”며 "드라마가 주위 친구들에 대해 생각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김희선 김유정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김희선 김유정, 두 사람이 '앵그리맘'에 출연하는구나” "앵그리맘, 학교폭력이 주제인 드라마네” "김희선 김유정, 학교폭력에 대한 관심 높아지길 바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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