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세계는 넓고 할 일은 많다’ 베트남어판 출간
입력 2015-03-17 18:10 

김우중(79) 전 대우그룹 회장의 자전적 에세이인 ‘세계는 넓고 할 일은 많다가 국내 출간 26년 만에 베트남어로 출간된다.
사단법인 대우세계경영연구회는 20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현지 출판사인 알파북스 주최로 이 책의 베트남어판 출간 기념행사를 한다고 17일 밝혔다.
알파북스는 베트남의 대학서적 전문 출판사다. 출간 기념행사에는 김 전 회장이 참석해 200여 명의 대학생을 상대로 출간기념 강연과 저자와의 대화 시간이 마련된다.
이 책은 대우그룹의 ‘세계경영이 본격화되던 1989년 출간된 뒤 20여개국에서 번역 출간되는 등 밀리언셀러가 됐다.
지난해 8월에는 16년 전 대우그룹 해체에 대한 김 전 회장의 비공개 증언이 담긴 대화록 ‘김우중과의 대화-아직도 세계는 넓고 할 일은 많다(신장섭 저)가 출간되기도 했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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