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다국적기업 최고경영자협회 신임회장에 신우성 한국바스프 대표 선임
입력 2015-03-17 18:07 
사진출처 : 다국적기업 최고경영자협회

다국적기업 최고경영자협회(KCMC)의 신임 협회장에 신우성 한국바스프 대표이사가 17일 선임됐다.
KCMC는 한국에서 운영되는 다국적 기업의 한국인 최고경영자(CEO)들로 구성된 사단법인이다. 다국적 기업의 한계를 넘어 한국 경제와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함께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조직체로 활동하고 있다.
신우성 신임 협회장은 서울대 공업화학과를 졸업하고 SKC를 거쳐 지난 1984년 바스프에 입사했다. 이후 한국과 독일에서 다양한 사업부문을 담당했으며 지난 2011년 10월 한국바스프 대표이사에 취임해 KCMC 활동을 시작했다. 지난 2012년에는 신기술 도입과 더불어 고용 창출, 수출 증대에 기여하고 금융위기 이후 투자 유치를 성공적으로 도모함으로써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아 산업포장을 수상한 바 있다.
신 협회장은 KCMC는 오랜 기간동안 한국 사회와 경제에 대한 공헌으로 명실상부 대표적인 글로벌 리더들의 모임으로 자리매김했다”며 한국 사회의 발전에 함께 기여하는 동시에 글로벌 기업들의 국내 투자와 고용 창출을 통해 한국 경제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매경닷컴 김용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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