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씨티銀·악사손보 민원 최다 불명예
입력 2015-03-17 17:29 
한국씨티은행·KB국민카드·DGB(옛 우리아비바)생명보험·악사손해보험이 금융 분야별로 소비자 민원이 가장 많은 기업으로 선정되는 불명예를 안았다. 17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14년 금융민원·상담 동향 분석 및 향후 계획'에 따르면 지난해 금감원이 접수한 금융민원과 상담은 총 70만6759건으로 전년보다 10.8% 증가했다.
은행권에서는 씨티은행이 11.7건(고객 10만명당 민원 건수)으로 가장 많았고 외환(8.1건) SC(7.9건) 국민(5.8건) 순이었다. 신용카드사 중에서는 KB국민카드가 16.3건을 기록했고 롯데카드(16.2건) 하나카드 (15.6건) 등에서 민원이 많았다. 생명보험사 중에는 DGB생명이 보유계약 10만건당 62.1건으로 최다 민원을 기록했다.
[정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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