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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 김호정 “전라신, 힘들지만 아름다웠다”
입력 2015-03-17 16:56 
사진=이현지 기자
[MBN스타 정예인 기자] 배우 김호정이 영화 ‘화장에 참여한 뒷이야기를 전했다.

김호정은 17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에서 진행된 ‘화장 기자간담회에서 전라신에 대해 힘들지만 아름다운 장면이었다”고 설명했다.

김호정은 이어 어떻게 하면 처절함 속에서 아름답게 보일 수 있을까라는 마음으로 영화를 촬영했다”고 전했다.



또 이번 작품은 배우 김호정으로서 큰 의미를 가지고 있다. 굉장히 오랜만에 연기를 행복하게 할 수 있다는 용기를 준 작품이다. 이렇게 좋은 멤버들에 나를 캐스팅해주고 배려해 주셔셔 임권택 감독님께 감사드린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화장은 헌신적인 남편이자 충실한 간병인인 오상무(안성기 분)가 병에 걸린 아내를 간호하는 틈새로 부하직원 추은주(김규리 분)의 젊고 아름다운 몸을 상상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4월9일 개봉 예정이다.

정예인 기자 yein6120@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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