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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않여’ 장미희, 서이숙 머리채 붙잡고 육탄전…마무리는 ‘땅콩 투척’
입력 2015-03-17 16:17 
[MBN스타 손진아 기자] ‘착하지 않은 여자들 장미희가 서이숙의 머리채를 붙잡고 ‘갤러리 난투극을 벌이는, 육탄전 현장이 공개됐다.

17일 KBS2 수목드라마 ‘착하지 않은 여자들(이하 ‘착않여) 측은 명문대 영문과 출신, 미모의 엘리트 장모란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는 장미희가 조용한 갤러리의 적막을 깨고 격렬한 육탄전을 벌이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올 화이트 룩으로 우아한 미모를 한껏 살린 장미희가 갑자기 서이숙의 뒤를 습격해 몸싸움을 벌이고 있는 것. 장미희가 도도한 눈빛을 한 채 한 손으로 서이숙의 머리카락을 한 움큼 쥐어 잡고 있는 반면, 서이숙은 예상치 못한 공격에 고개가 꺾이는 고통을 감수하며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있는 모습으로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

더욱이 장미희는 주변 사람들이 서이숙에게서 떼어놓으려 하자 끝까지 머리카락을 잡은 손을 놓지 않는가 하면, 서이숙을 향해 갤러리에 다과로 배치돼있던 땅콩을 투척하는 등 ‘반전 본색을 드러냈다. 이와 관련 그동안 우아하고 차분한 면모를 유지했던 장미희가 서이숙과 난투극을 벌이게 된 이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제작사 IOK 미디어 측은 장미희와 서이숙의 몸 사리지 않는 열정으로 촬영 당시 현장이 후끈 달아올랐다”며 장미희와 서이숙의 화끈한 육탄전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착하지 않은 여자들 7회는 오는 18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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