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교도소 가고싶다”며 좀도둑 제 발로 자수해
입력 2015-03-17 15:35 

상습적으로 차량을 턴 좀도둑이 교도소에 가고 싶다”며 제 발로 경찰서에 찾아와 구속됐다.
경남 마산동부경찰서는 상습적으로 차량을 턴 혐의(절도)로 윤모(36)씨를 구속했다고 17일 밝혔다.
윤 씨는 지난 8일 오전 1시께 창원시 마산합포구 서성동 3·15탑 앞 도로에 주차된 마티즈 승용차에서 사과즙 1박스를 훔치는 등 주차된 차량을 상대로 4차례에 걸쳐 1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자수한 윤 씨가 자신이 주차 차량을 턴 날짜와 장소를 기록한 메모지도 경찰에 제출했다고 설명했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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