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컬투쇼` 조재윤…결혼식장에서 `하이힐`
입력 2015-03-17 15:35  | 수정 2015-03-18 15:38

배우 조재윤이 결혼식장에서 하이힐 수준인 9cm의 키높이 구두를 신었다고 고백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조재윤과 김상경이 출연했다.
이날 조재윤은 "와이프한테 미리 '자기야 힐 신지 말고 어차피 드레스 입으면 안 보이니까 단화 신자'고 그랬는데 (아내가) '오빠, 안 돼. 다리가 길어 보여야 예뻐'라고 하더라”며 "결혼식날 9cm 구두를 신었다. 새로운 세계를 맛봤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아내가 나보다 키가 1cm 큰데 6cm 구두를 신겠다고 하더라”며 "그래서 9cm를 신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또 "집에 와서 (턱시도) 입어보니까 땅에 끌리더라”고 설명했다.
조재연의 프로필 키는 171cm로 아내 조은애씨의 키가 172cm라는 설명이다. 조은애씨는 GS홈쇼핑에서 활동하고 있는 유명 쇼핑호스트다.
두 사람은 지난달 7일 결혼식을 올렸다. 하객은 1000여명 수준이었다고 알려졌다.
조은애씨는 임신 8주차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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