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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열 스페셜 앨범, 모바일앱 ‘바이닐’서 단독 발매
입력 2015-03-17 14:5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조우영 기자] 가수 이승열의 스페셜 앨범이 모바일 음원 플랫폼인 '바이닐(Bainil)'을 통해 단독 발매됐다고 소속사 플럭서스뮤직 측이 17일 밝혔다.
바이닐은 아티스트가 자신의 앨범에 들어갈 수록곡과 이미지,가격까지 직접 선택해 전세계에 유통될 수 있도록 한 음원 서비스 어플리케이션이다. 유통 구조가 간소화된 만큼 음원 수익의 80% 이상이 아티스트에게 돌아갈 수 있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소속사 관계자는 "이승열의 '리마인드 마이셀프(Rewind Myself) 1994-2015'에는 그의 희귀곡들을 비롯해 tnN 드라마 '미생' OST ‘날아, MBC 시트콤 '크크섬의 비밀' OST ‘키스, 원더걸스의 ‘노바디 편곡 버전 등도 수록될 예정"이라며 "다른 어떤 음원 서비스 채널에서 들어볼 수 없는 곡들이기에 앨범의 희귀성을 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모던 록의 대부'라 불리며 유앤미블루 시절부터 현재까지 다양한 영역에 걸쳐 꾸준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이승열은 3월 20일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공연을 연다.
fact@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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