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팽현숙 소신발언 “주부들도 돈 벌어야…욕먹어도 할 수 없어”
입력 2015-03-17 14:3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팽현숙이 주부들도 돈을 벌어야 한다며 소신 발언을 했다.
팽현숙은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의 한 음식점에서 열린 KBS1 '재취업 프로젝트 나, 출근합니다' 시즌2 기자간담회에서 남편들이 너무 불쌍하다. 밖에서 이렇게 힘들게 돈을 버는 지 미처 몰랐다”며 눈물을 흘렸다.
그는 남편들의 책임감이 너무 무거운 것 같다”면서 주부들도 이젠 남편들과 똑같이 돈을 벌어야 한다. 이렇게 말하면 여자들이 날 욕하겠지만 어쩔 수 없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현 시대가 그렇고 주부도 변해야 한다. 주부들도 분발해서 남편들을 도와줬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바깥 일을 경험하면서 남편들의 고충을 이해하게 됐다”며 요즘엔 남편 최양락에게 잔소리도 잘 안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나, 출근합니다2'는 가족을 위해 다시 뛰는 중, 장년 가장의 재취업 도전기를 담은 프로그램. 시즌1 보다 더 다양해진 교육 프로그램과 풍부한 기업 실무 체험을 바탕으로 중, 장년층 재취업에 대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방안을 제시한다. 오는 22일 첫 방송.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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