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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기 “‘밤을 걷는 선비’ 출연 검토 단계일 뿐”
입력 2015-03-17 14:19 
사진=MBN스타 DB
[MBN스타 이다원 기자] 배우 이준기가 MBC 새 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 출연을 두고 신중을 기하고 있다.

이준기 소속사 나무엑터스 관계자는 17일 오후 MBN스타에 이준기가 ‘밤을 걷는 선비 제작진에게 출연 제안을 받은 건 맞다. 그러나 아직 조율 중이다”고 밝혔다.

‘밤을 걷는 선비는 지난해 한국콘텐츠진흥원 우수만화 글로벌 프로젝트에 선정된 작품으로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한 판타지 만화를 브라운관에 옮긴다. 몰락한 양반가 딸이 남장을 하고 책장사를 나섰다가 뱀파이어 선비와 사랑에 빠진다는 얘기를 담고 있다.



이준기는 이 작품에서 뱀파이어 선비 역을 제안 받았다. 이번 출연이 확정되면 지난해 KBS2 ‘조선총잡이 이후 10개월 만에 브라운관으로 컴백하는 셈이다. 여자주인공엔 한그루가 물망에 올랐다.

‘밤을 걷는 선비는 오는 7월 방송된다.

이다원 기자 edaone@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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