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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완지-리버풀 격돌…`기라드`, 제라드 못 넘고 `패배`
입력 2015-03-17 13:55  | 수정 2015-03-18 14:08

스완지시티 팀내 최다 득점자인 '기라드' 기성용이 리버풀의 스티븐 제라드를 넘지 못했다.
지난 16일(현지시간) 영국 스완지의 리버티스타디움서 열린 잉글랜드프리미어리그(EPL) 29라운드 홈 경기에서 스완지시티는 리버풀에 0대1로 패배했다.
기성용은 선발 출전했지만 전반 14분 헤딩으로 골대를 두드렸지만 득점에 성공하지 못 했다.
스완지시티의 슛은 리버풀 수문장 미뇰레에 잇따라 막혔다.

리버풀 브랜든 로저스 감독은 후반 19분께 측변 수비스 알베르토 모레노를 빼고 미드필더에 스티븐 제라드를 투입했다.
제라드가 투입되자 리버풀이 경기의 흐름을 지배하기 시작했다. 후반 23분께 전진 패스를 받은 헤더슨이 득점포를 쏘아올렸다.
별다른 활약을 하지 못한 기성용은 스완지시티 게리 몽크 감독에 의해 후반 80분께 그라운드를 내려왔다.
스완지시티는 미드필더 제퍼슨 몬테로·나단 다이어 등을 투입했지만 흐름을 되찾아오는데 실패했다.
스완지-리버풀 패배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스완지-리버풀 패배, 안타깝다” "스완지-리버풀 패배, 기라드 아쉽네” "스완지-리버풀 패배, 제라드 대단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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