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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체로 교체’ 마야, 3이닝 무실점 호투
입력 2015-03-17 13:53  | 수정 2015-03-17 14:59
[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김세영 기자] 두산 선발투수 마야가 경기 중 급체로 마운드를 내려갔다. 당초 마야는 투구 수 60개를 예상했지만, 다소 일찍 교체됐다.
마야는 17일 잠실야구장에서 펼쳐진 2015 KBO리그 프로야구 시범경기 NC와의 홈경기에 선발투수로 나서 3이닝 무실점을 소화했다. 마야는 이날 투구수 44개로 1탈삼진 안타 2개만을 허용했다.

두산 측은 아침에 빵을 먹은 것이 잘못됐다. 속이 막혀서 투구 도중 약간의 어지러움증을 호소했다. 마운드를 내려가서 안정을 찾고 있다. 투수 코치 쪽에서 그만 던질 것을 주문했다"고 전했다.
마야는 2-0으로 팀이 앞선 가운데 4회 이현호에게 마운드를 내줬다.
[ksyreport@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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