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KAI, 파리 에어쇼에서 수출 주력
입력 2007-06-20 05:22  | 수정 2007-06-20 05:22
항공기 제작업체인 한국항공우주산업이 파리 근교 르 부르제 공항에서 진행 중인 파리 에어쇼에서 국산 기본훈련기 KT-1과 초음속 고등훈련기 T-50의 수출 증진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한국항공우주산업은 홍보 부스에 KT-1과 T-50 모형을 전시했고, 잠재 고객들을 상대로 모의 비행 체험이 가능한 T-50 시뮬레이터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정해주 한국항공우주산업 사장은 아랍에미리트연합의 차세대 고등훈련기 3개 후보 기종 중 하나로 선정된 T-50이 영국과 이탈리아의 기종과 경쟁을 벌이고 있다며, 오는 11월 결정되는 수주전에서 이기면 세계 고등훈련기 시장 선점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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