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클라라 부녀, 협박 혐의로 검찰 송치
입력 2015-03-17 12:13 
[사진출처 : MBN 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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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클라라(29)가 소속사 대표를 협박한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클라라와 그의 아버지 이모(64)씨를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상 공동협박 혐의로 검찰에 기소 의견 송치했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일광폴라리스 측은 클라라 부녀가 지난해 9월 22일 이 회장과 주고받은 메시지를 들이밀며 ‘성적 수치심을 느낀 부분이 있었고 이로 인해 더는 계약을 유지할 수 없으니 계약을 해지해 달라. 이를 이행하지 않으면 경찰에 신고하겠다고 A4 용지 2장 분량의 내용증명을 통해 협박했다”며 지난해 10월 이들을 경찰에 고소했다.
이규태 회장 측은 계약을 해지시키려 내가 다 만들어낸 것이며 미안하다”는 클라라의 발언을 녹취해 경찰에 제출했다.

앞서 지난해 6월 클라라는 일광폴라리스와 2018년까지 에이전시 계약을 체결하고 활동했지만 매니저 문제와 이전 소속사와의 분쟁 등이 불거지면서 갈등을 일으켰다.
당시 폴라리스 측은 전속계약을 해지해달라고 요청해왔으나 들어주지 않자 성적 수치심 등을 문제 삼아 협박하더니 뻔뻔하게 소송까지 제기한 것이다”고 주장했다.
클라라는 지난 2일 홍콩에서 영화촬영 및 홍보를 마치고 귀국했다.
‘클라라 협박 혐의로 검찰 송치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클라라 협박 혐의로 검찰 송치, 이규태 회장이 녹취했네” 클라라 협박 혐의로 검찰 송치, 이규태 회장도 문제 많던데” 클라라 협박 혐의로 검창 송치, 일광 사건은 어떻게 됐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 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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