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LG전자 “올레드 TV에 세계 최고 호평 이어져”
입력 2015-03-17 11:41 

LG전자가 전세계 주요 정보기술(IT) 매체들이 자사 올레드 TV에 호평을 쏟아내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미국 IT 전문 매체인 디지털 트렌드는 최근 울트라HD TV 평가에서 LG 울트라 올레드 TV(65EC9700)를 최고의 울트라HD TV에 선정했다. 이 매체는 완벽한 블랙 구현, 균일한 밝기, 말끔한 색감, 세련된 디자인 등을 강점으로 꼽고 LG 울트라 올레드보다 더 나은 울트라HD 기술은 없다”고 밝혔다. 웹OS 운영체제의 직관성, 3D 화면 등도 호평을 받았다.
피씨맥도 65형 울트라 올레드 TV(65EC9700)의 성능을 테스트한 뒤 5점 만점에 4.5점을 매겨 현재 판매되는 제품 중 최고점을 줬다. 피씨맥측은 우리가 지금까지 테스트한 TV 중 최고”라고 평했다. 미국 유력 매체 탐스가이드에서는 55형 LG 올레드 TV(55EC9300)에 5점 만점을 부여하고 ‘구매할 수 있는 최고의 TV로 선정했다.
영국 매체인 스터프는 55형 올레드 TV(55EC930V)에 5점 만점을 부여하고 지금껏 최고의 화면”이라고 밝혔다. 프랑스 유력매체 01넷은 65형 LG 울트라 올레드TV(65EC970V)가 마법 같은 화면을 보여준다”고 평했다.

LG전자는 올해 올레드 TV 제품군을 지난해 대비 2배 이상으로 늘려 프리미엄 시장을 적극 공략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올레드 TV는 LCD TV보다 고가이지만 명암비, 밝기, 색상, 시야각 등 거의 모든 면에서 더 우수한 것으로 인정받고 있다.
이인규 LG전자 TV/모니터 사업부장(전무)은 세계에서 인정받은 올레드의 압도적인 화질과 쉽고 직관적인 사용성을 바탕으로 프리미엄 TV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매경닷컴 김용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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