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하하 “대학 입학? 교수랑 말싸움하고…”
입력 2015-03-17 11:3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정영 인턴기자] 하하가 대입을 할 수 있었던 비법(?)을 털어놨다.
16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서는 방송인 하하와 아내 별이 출연해 러브스토리를 전했다.
이날 하하는 연기 학원에 다니면서 내 재능을 알아봐주니, 그때부터 연기에 재미를 느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400점 만점 수능에서 127점을 받았다며 일단 성적을 안 보는 실기 위주 입시를 진행하는 학교를 알아봤다. 몇 군데 학교를 알아보고 ‘대학교는 아닌가보다라고 생각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하는 실기 시험을 보던 때를 회상하며 특기를 묻는 질문에 ‘말싸움 잘 한다. 한 번도 져 본 적이 없다고 답했다. 교수들이 신기해하며 말싸움을 한 번 해보라는 말에 ‘언제부터 대머리셨냐고 말하며 말싸움이 시작됐다. 이걸로 예비4번을 받게 됐고 다행히 내가 마지막으로 합격했다”고 털어놔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날 하하를 접한 누리꾼들은 하하, 너무 웃겨” 하하, 교수랑 싸웠네” 하하, 이것도 방법이라면 방법” 하하, 대단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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