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빕스 ‘1997 스테이크’ 25일까지 9970원
입력 2015-03-17 11:15 

빕스가 오픈 18주년을 기념해 1997년 빕스 오픈 당시 느낌을 재현한 ‘1997 스테이크를 18일부터 25일까지 9970원에 판매한다.
빕스를 운영하는 CJ푸드빌은 샐러드 바 이용 고객에게 빕스 초창기에 출시돼 큰 사랑을 받은 불고기 소스맛 스테이크인 ‘1997 스테이크를 한정 판매한다고 밝혔다. 지난 3월 6일부터 진행 중인 샐러드 바 1997원 행사에 이은 두 번째 고객 감사 이벤트다.
18년전 출시한 불고기 소스맛 스테이크의 분위기는 그대로 느낄 수 있도록 이전 레시피를 사용하지만, 현대적 스타일의 조리기법을 가미했다. 스테이크 자체의 육질을 중시하는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 과거처럼 불고기 소스를 재워 굽지 않고 먼저 브로일링(Broiling, 직화 구이)으로 스테이크를 구워낸 후 소스는 나중에 바르는 방식을 채택한 것. 곁들임 음식(가니쉬) 또한 전통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감자, 당근이 아닌 파를 구워서 담아내고 마늘 칩을 튀겨 올려 변화를 줬다.
이번에 한정 출시된 1997 스테이크는 평일 점심 1만원대의 금액으로 추가 주문 가능한 ‘런치 스페셜 스테이크에 비해 낮은 가격으로 중량은 많게(210g) 즐길 수 있게 했다. 행사 기간 동안 점심, 저녁에 상관없이 샐러드 바 이용 고객에 한해 추가 주문 가능하다.
[박인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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