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美 헬스장 체인 무려 4조원에 사모펀드 팔려
입력 2015-03-17 11:03  | 수정 2015-03-18 11:08

북미 헬스장 체인인 라이프타임피트니스(LTF)가 사모투자펀드인 TPG와 레오나드 그린 앤 파트너스에 40억달러(약 4조원)에 팔렸다. 사모펀드는 주당 72.1달러에 LTF 주식 전체를 매입하기로 했다. 40억 달러 중 LTF의 주식가치는 27억달러이고 12억달러는 LTF의 채무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된 LTF 주가는 5% 올라 70.62달러를 기록했다.
LTF는 미국과 캐나다를 비롯해 북미에서 114개의 헬스장을 가지고 있으며 지난해 1억1400만달러(약1300억원)의 수익을 거둔 회사다. 1992년에 현 CEO겸 회장인 바흐람 아크라디가 설립했으며 미국내 직원은 2만4600명에 달한다.
[이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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