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안녕하세요` 소야 "공중화장실 변기 발로…”
입력 2015-03-17 10:39  | 수정 2015-03-18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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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소야가 공중화장실 변기를 발로 내린다고 고백했다.
지난 16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는 소야를 비롯해 M.I.B 강남, 걸스데이 민아, 마이네임 인수 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하루에 5번 이상 청소하는 한 아내의 이야기가 다뤄졌다.
이에 소야는 "우리 엄마도 엄청 깔끔하다”면서 "어릴 때 엄마가 백화점 에스컬레이터 손잡이를 만지지 못하게 했고, 엘리베이터 버튼을 누를 때에도 손으로 누르지 못하게 했다”고 말했다.

MC 정찬우는 "그럼 공중화장실 변기도 발로 내리나”라고 물었고, 소야는 "어떻게 아셨느냐”라고 되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다만 MC 이영자는 "여자들 많이 그렇게 한다”며 "심지어 힐을 신고 변기 위에 올라가는 여자도 있다”고 말해 남자 출연자와 방청객을 놀라게 했다.
안녕하세요 소야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안녕하세요 소야, 대단하다” "안녕하세요 소야, 변기 위에 힐은…” "안녕하세요 소야, 나도 발로 내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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