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김태희 “어린 시절, 외국 유학 동경했다”
입력 2015-03-17 10:2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원조 여신 김태희가 어릴 적 유학 생활을 동경했다”고 고백했다.
김태희는 최근 스타 & 패션매거진 ‘인스타일 4월호 화보 촬영차 멕시코 칸쿤으로 떠났다. 칸쿤의 파라디수스 리조트와 길거리에서 컬러풀한 드레스 룩으로 카메라 앞에 선 김태희는 촬영 당시 적극적으로 포즈를 취하며 리드해나갔다.
김태희는 추운 한국에 있다가 뜨거운 햇살과 시원한 바람을 맞으니 저절로 힐링되는 것 같다”며 오랜만의 화보 촬영을 마음껏 즐겼다는 후문.
이어진 인터뷰에서 김태희는 ‘세노테라고 불리는 동굴 속 다이빙을 위해 칸쿤을 꼭 와보고 싶었다”라며 남다른 다이빙 사랑을 보였다.

오픈 워터 자격증을 딴 지 3년 됐다는 그녀는 제주도와 강원도에서 다이빙을 한 후 작년 말 필리핀으로 다이빙 여행을 다녀왔는데, 눈부시게 반짝이던 정어리 떼의 감흥은 평생 잊지 못할 것”이라며 이번 다이빙에서는 담수와 해수가 만나 아지랑이처럼 피어나는 ‘일루션 현상을 보게 돼 정말 신기했다”며 즐거워했다.
아울러 중국 드라마 '서성 왕희지'에 대해 어려서부터 외국 유학 생활을 동경했는데, 유학 대신 일이라도 해보고 싶다는 심정으로 택한 작품”이라며 왕희지의 부인 ‘씨루이 역은 뻔한 여성상이 아닌, 순수하고 정의로운 캐릭터라 더욱 매력을 느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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