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유승민 원내대표, “국가적 현안, 합의 이끌어달라”
입력 2015-03-17 10:10 

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는 17일 박근혜 대통령과 여야 대표의 청와대회동과 관련, 공무원연금 개혁과 같은 당면한 국가적 현안에 대해 정치적 이해득실을 떠나서 국가의 먼 장래를 보고 큰 방향에 공감대를 형성하고 합의를 이끌어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고 연합뉴스가 17일 보도했다.
유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오늘 회동에서 대통령과 김무성 대표, 문재인 대표 세 분께서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그런 큰 틀의 합의를 이뤄주시길 기대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내달 7일 개회하는 4월 임시국회와 관련, 공무원연금 개혁을 비롯해서 많은 중요한 입법들이 4월 임시회에서 이뤄질 예정”이라며 4월 1일 오후 2시에 정책의총을 해서 4월 임시회서 다뤄질 중요한 법안들에 대해서 의원들의 총의를 모으고, 2일엔 당 보수혁신위가 준비해왔던 오픈프라이머리 제도를 포함해서 선거제도, 정당제도, 정치개혁 등에 대해 보고를 받고 토론을 통해 의견을 수렴하겠다”고 덧붙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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