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김무성 “대통령에게 여야대표 자주 만나시라 건의할 것”
입력 2015-03-17 10:02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17일 박근혜 대통령과 여야 대표의 청와대 회동을 앞두고, 여당 입장에서 가장 중요한 문제는 공무원 연금 개혁”이라며 여야가 합의한 날짜를 지키자고 재확인할 방침”이라고 말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김 대표는 또 (대통령에게) 여야 대표들과 자주 만나시라고 건의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렇게 정치를 풀어가는 모습이 국민에게 안정감을 주는 것 아니겠느냐”고 덧붙였다.
앞서 김 대표는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통일경제교실 참석 직후 기자들과 만나 대통령과 여야의 만남은 결국 야당이 대통령과 여당에 주문하는 게 많은 형태”라며 충분히 준비할 것”이라고만 언급했다.
새정치연합측이 사전 의제 조율을 희망했지만 여권에서 받아들이지 않았다는 일설에는 누가 그러느냐”며 야당 관계자가 누구인지 정확하게 이야기해야 한다. 사전에 나에게는 그런 접촉이 없었다”고 선을 그었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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