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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탁기 청소법, 그대로 뒀다가는 ‘세균이 변기 100배 이상’
입력 2015-03-17 10:0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수영 인턴기자]
세탁기 청소법이 관심을 끌었다.
세탁기를 제대로 청소하고 관리하지 않으면 곰팡이, 세제찌꺼기, 물때 등이 뒤섞여 유해세균의 번식지가 된다.
세탁기에서 생기는 곰팡이는 알레르기성 피부염이나 천식 등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이 된다.
따라서 한 달에 2~3번 정도는 청소하는 것이 필요하다.

우선 일반 세탁기는 따뜻한 물에 빙초산을 넣고 하루 정도 지난 다음, 걸레 두 장을 넣어 세탁한다. 드럼세탁기의 경우 식초 한 컵을 넣은 뒤 걸레와 함께 돌려주는 게 좋다.
물 순환 필터 청소도 중요하다. 세탁기 고무패킹을 젖혀 이물질을 빼내고 내부 습기를 제거해 준다. 그 후 뜨거운 물이나 세탁조 청소 세제를 받아 세탁기를 한번 돌려주면 된다.
또 세탁기 뚜껑은 세탁할 때를 제외하고, 항상 열어두는 것이 좋다. 세탁기에 남아있는 수분을 증발시키고, 세균과 곰팡이 번식을 억제 시킨다. 드럼세탁기는 세탁이 끝나면 배수구에 남아있는 물을 빼주는 게 필요하다.
한편 세탁기 청소 전문가에 따르면 세탁기를 청소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화장실 변기의 100배가 넘는 세균으로 인해 천식과 알레르기, 패혈증까지 일으킬 수 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세탁기 청소법, 자주해야지” 세탁기 청소법, 식초 넣어도 되구나” 세탁기 청소법, 오늘 해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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