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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열, 모바일 플랫폼 바이닐 통해 스페셜 앨범 발매…‘새로운 시도’
입력 2015-03-17 09:45 
[MBN스타 남우정 기자] 가수 이승열이 모바일 앨범 플랫폼인 바이닐(Bainil)을 통해 17일 스페셜 앨범을 단독 발매된다.

이승열이 스페셜 앨범을 발매하게 된 바이닐 플랫폼은, 아티스트가 자신의 앨범에 들어갈 수록곡과 이미지, 그리고 가격까지도 직접 선택하여 전세계에 유통될 수 있도록 하는 음원 서비스 어플리케이션이다.

바이닐은 간편한 음원 등록 시스템을 통해 전세계 팬들과 아티스트가 보다 손쉽게 서로의 취향과 음악을 공유할 수 있도록 할 뿐만 아니라, 간소화한 음원 유통구조를 통해 음원 수익의 80% 이상을 아티스트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한 혁신적인 플랫폼으로 알려져 있다.

바이닐은 이번 이승열 스페셜 앨범을 단독 발매함으로써, 기존에 이승열이 그의 공연과 앨범을 통해 잘 소개하지 않았던 희귀 곡들을 한 데 모아 공개하는 유일한 채널이 될 예정이다.

이번 이승열의 앨범에는 tvN 드라마 ‘미생의 OST ‘날아를 비롯해 MBC 시트콤 ‘크크섬의 비밀 OST ‘키스(KISS), 음악프로그램을 통해 선보였던 원더걸스의 ‘노바디(Nobody) 편곡버전도 수록될 예정이다. 또 현재 다른 어떤 음원 서비스 채널을 통해 들어볼 수 없는 영화 ‘얼굴 없는 미녀의 OST까지 포함시켜 희귀성을 주고 있다.

한편 이승열은 오는 20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릴 공연 ‘리와인드 마이셀프(Rewind Myself 1994-2015)를 준비 중이다.

남우정 기자ujungnam@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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