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풍문 유준상, 탈모 때문에 모발 이식 상담까지…“부자도 고민은 똑같네” 폭소
입력 2015-03-17 09:45 
사진=풍문으로들었소 방송 캡처
풍문 유준상, 탈모 걱정하는 중년 남성 심경 그대로 표현

배우 유준상이 ‘풍문으로 들었소에서 탈모로 걱정이 많은 중년 남성들의 자화상을 그려내 웃음과 공감을 얻고 있다.

16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에서는 한정호(유준상 분)가 자신의 정수리를 보며 심각한 표정을 짓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한정호는 서봄 가족과의 오찬 모임을 갖은 뒤 회사로 출근했다. 그는 비서 양재화(길해연 분)에게 모발 이식에 대해 알아보라”고 지시했다.

양재화는 긴밀히 모발이식에 저명한 의사를 찾았고 한정호에게 약속을 잡을지 물었다.

이에 한정호는 아플까봐 걱정이다. 나는 통증에 약하다. 하루만 생각해 보겠다”며 약한 모습을 보여 보는 사람을 폭소케 했다.

한편 ‘풍문으로 들었소는 제왕적 권력을 누리며 부와 혈통의 세습을 꿈꾸는 대한민국 초일류 상류층의 속물의식을 통렬한 풍자로 꼬집는 블랙코미디다.

풍문 유준상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풍문 유준상, 우리 아빠 보는 줄” 풍문 유준상, 정수리 셀카 정말 마음이 아프더라” 풍문 유준상, 안타까운데 웃음이 나” 풍문 유준상, 정말 연기 최고”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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