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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퓨즈TV-빌보드, 가인 ‘파라다이스 로스트’ 집중 조명
입력 2015-03-17 08:4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강태명 기자]
신곡 ‘파라다이스 로스트(Paradise Lost)를 발표한 가수 가인이 미국의 음악 전문매체 퓨즈TV, 빌보드 등의 집중조명을 받았다.
퓨즈TV는 지난 13일(이하 현지시간) ‘파라다이스 로스트를 올해 가장 섹시한 K-POP으로 언급하며 ‘오늘의 노래(song of the day)로 선정했다. 음산하면서도 섹시한 주제로 한국은 물론 세계에서도 주목할 만한 특징을 갖고 있다는 설명이 덧붙었다.
퓨즈TV는 가인이 계속해서 뻔뻔한 것처럼 당당한 모습과 날카로운 관점을 유지하길 바란다”며 가인처럼 세계적인 흐름을 만들 수 있는 아시안 여성은 흔치 않기 때문에 그의 야망 있는 행보에 박수를 보낸다”고 격찬했다.
빌보드는 지난 12일 ‘파라다이스 로스트 뮤직비디오를 ‘반드시 봐야 하는 영상이라고 소개했다. ‘파라다이스 로스트는 영상과 사운드 두 가지 면에서 모두 매력적이라는 평이다. 클래식한 요소들과 현대적 장치들의 조화도 호평 받았다.

빌보드는 싸이의 ‘젠틀맨(Gentleman) 뮤직비디오에 함께 출연한 뒤 가인이 세계적으로 알려지는 동안, 그녀는 경계를 허무는 음악(가인의 세 번째 미니앨범 수록곡 ‘Fxxk U는 미국 음악매체 ‘스핀(SPIN)이 선정한 2014년 최고의 음악 중 하나였다)과 비주얼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는데도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가인의 인기는 미국은 물론 중국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가인의 더블 타이틀 곡인 ‘파라다이스 로스트와 ‘애플(Apple)의 뮤직비디오가 중국 최대 동영상 사이트인 ‘유쿠에서 조회수 100만 뷰를 목전에 두고 있을 정도. 아직 정식으로 중국에 진출하지 않은 가인은 화제의 중심에 서며 차세대 한류스타로서의 가능성을 드러냈다.
가인은 지난 12일 발표한 네 번째 미니앨범 ‘하와(Hawwah)로 인기몰이 중이다. 음원 공개와 함께 차트 1위를 차지하며 강력한 음원파워를 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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