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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 “별과 결혼 전 혼인신고? 혼전순결 발언 때문”
입력 2015-03-17 08:4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하하가 별과 결혼식 전 혼인신고를 먼저 한 이유를 고백했다.
하하는 16일 오후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 출연해 별과의 결혼스토리를 공개했다.
하하는 이날 결혼식을 11월로 잡았었고 8월에 발표했다”며 친한 기자들의 짓궂은 질문이 유독 많았다. 스킨십에 대한 질문이 많았는데 억울했다”고 운을 뗐다.
그는 정말 안아준 것밖에 없었고 지켜줬는데 억울하더라”라며 리포터가 약 올 리며 질문을 해 내가 욱한 마음에 '혼전순결' 이야기를 했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예쁘게 이야기하려고 했는데 그렇게 됐다. 별에게 미안하고 어머니께 죄송했다”고 덧붙였다.
별은 이에 발표해놓고 나니까 이미 와이프가 된 것 같은 기분이 들고 많이 힘들어하더라”라고 거들었고, 하하는 너무 답답해 소리도 많이 질렀다. 남자는 머리랑 마음이랑, 몸이랑 또 다르다. 그래서 혼인신고를 먼저했다”고 밝혔다.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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