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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문으로 들었소’, 자체 최고시청률 경신…‘빛나거나’와 정면 대결
입력 2015-03-17 07:31  | 수정 2015-03-17 07:48
사진=풍문으로 들었소 방송 캡처
[MBN스타 유지혜 기자] SBS 월화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MBC ‘빛나거나 미치거나를 맹추격하고 있다.

17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6일 방송한 ‘풍문으로 들었소는 전국 기준으로 10.1%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달성했다.

‘풍문으로 들었소는 상류층을 향한 블랙 코미디가 웃음폭탄과 쾌감을 안겼다. 이준, 고아성 등 젊은 배우들의 호연과 유준상, 유호정 등 중견 배우들의 안정된 연기 또한 호평을 이끌고 있다.

‘풍문으로 들었소의 무서운 기세는 줄곧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하던 ‘빛나거나 미치거나를 맹추격하고 있어 월화극 2파전을 예상케 하고 있다.

그간 ‘빛나거나 미치거나는 후발 주자인 ‘풍문으로 들었소와 시청률 격차를 유지해왔으나 지난 16일은 11.7%를 기록하며 1.6%포인트까지 추격을 허용했다. 이에 더욱 치열해진 월화극 정면대결에 더욱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2 ‘블러드는 4.3%를 기록했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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