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서울대생 115명, 의대 합격하고도 공대 선택
입력 2015-03-17 07:00  | 수정 2015-03-17 08:16
올해 서울대 공대에 입학한 신입생 가운데 17%가 타 대학 의과대에 중복 합격하고도 공대를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대 공대에 따르면 2015년도 정시모집으로 입학한 공대 신입생 675명 가운데 17%에 해당하는 115명의 학생들이 다른 대학 의·치·한의대에 중복 합격했습니다.
인기가 높은 기계항공공학부의 경우 146명의 응답자 가운데 43명이 의·치·한의대를 합격하고도 공대를 택했습니다.
서울대에서 이 같은 조사를 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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