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여친이 무시해"…홧김에 수십 차례 불 지른 공익요원
입력 2015-03-17 06:00 
여자친구가 돈을 못 번다고 무시하자 홧김에 수십 차례 불을 지른 공익요원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최근 3개월 동안 서울 신림동 주택가 등을 돌며 10차례에 걸쳐 불을 지른 혐의로 공익요원 28살 이 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 씨는 지난 13일에도 서울 난곡동의 한 다세대주택에 불을 질러 주민 수십 명이 대피하는 소동을 만들었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 한민용 / myhan@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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