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IMF, 중국 환율조작국 지정할 듯
입력 2007-06-19 18:32  | 수정 2007-06-19 18:32
국제통화기금 IMF가 환율조작국 지정 등을 골자로 한 환율감시정책 개정안을 승인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습니다.
IMF는 개정안에 따라 특정 국가의 환율정책이 근본적인 환율 정책 불균형성이나 대규모 경상수지 적자 또는 흑자를 야기하면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할 수 있습니다.
지난해 미국에 2천3백30억달러의 무역흑자를 올린 중국을 목표로로 한 개정안은 미국 압력으로 승인됐고,이에 따라 IMF가 중국을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할 수 있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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