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KT “올레tv 가입자, 업계 최초 600만 돌파”
입력 2015-03-16 09:49 

KT는 올레tv가 단일 유료방송 서비스 중 가장 먼저 가입자 수 600만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2007년 서비스를 시작한 올레tv는 양방향 서비스와 VOD(주문형비디오) 등 콘텐츠를 즐기는 새로운 방식을 제시하며, IPTV를 대표 콘텐츠 플랫폼으로 안착시켰다. 올레tv는 VOD 뿐 아니라 혁신적인 신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내놓으며 콘텐츠 소비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는 평가다.
2013년 7월, 업계 최초로 출시한 ‘클라우드DVD는 한 번 구매한 VOD를 TV와 스마트폰 등에서 무한 시청할 수 있는 서비스다. DVD를 구매하지 않아도 나만의 영화 컬렉션을 영구 소장할 수 있다는 점을 내세워 출시 1년만에 80만 이용자가 총 200만 건을 구매했다. 또 극장 상영 중인 영화를 IPTV에서 동시에 관람할 수 있는 ‘극장 동시 상영관과 1만1000편 이상의 영화와 해외 드라마를 비용 부담 없이 마음껏 즐기는 메가 영화 월정액 서비스 ‘프라임무비팩도 인기를 모으고 있다.
지난해 10월에는 국내 스크린에서 볼 수 없던 미국, 일본, 중국 등 해외개봉 화제작을 안방에서 만나는 ‘국내 최초 개봉관도 개시했다. KT는 UHD 실시간 채널과 VOD를 제공하는 세톱박스 서비스 ‘올레 기가 UHD tv를 지난 9월 세계 최초로 선보이기도 했다.

KT는 올레tv 600만 가입자 돌파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연다.
우선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하우스 오브 카드 시즌 1~3을 단독 무료로 제공하고 최신 미드 ‘고담, ‘플래시, ‘콘스탄틴을 비롯해, 영화 ‘명량,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 ‘루시, ‘군도 등 화제작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다음달 17일까지 기가 인터넷과 올레 기가 UHD tv를 동시에 신규 가입하는 고객에게 최신 UHD TV를 정상가보다 약 6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그리고 가정에서 기가급 무선 인터넷을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기가 와이파이 홈 서비스 할인과 올레tv 신규 또는 재약정 고객에게 모바일TV 서비스 ‘올레tv모바일 1년 무료 이용 혜택도 준다.
[매경닷컴 고득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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