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83개 도시의 금융센터 경쟁력을 평가하는 세계금융센터지수(GFCI)가 16일 부산에서 발표된다. 부산시는 오는 23일 오전 9시부터 부산은행에서 GFCI 순위 17호 발표를 포함한 부산 금융중심지 글로벌 경쟁력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GFCI는 영국 런던금융특구 싱크탱크인 Z/YEN그룹이 2007년부터 연간 2회씩 발표해온 지수다. 이 지수의 17번째 발표가 부산에서 이뤄지는 것은 부산의 금융 경쟁력에 대한 시장 관심이 높아진 데 따른 것이라고 부산시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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