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대전시 '버스 파업' 대비책 마련
입력 2007-06-19 13:47  | 수정 2007-06-19 13:46
대전시는 시내버스 노사 간 임금협상 결렬로 오는 22일부터 노조의 파업이 예고됨에 따라 '비상수송대책'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시는 우선 각종 민원을 처리할 '비상수송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시청과 5개 구청에 24시간 비상수송차량의 운행을 관리하기로 했습니다.
또 시내버스 전체 노선 93개 가운데 73개 노선에 비상 수송차량 504대를 투입해 오전 6시30분부터 오후 9시까지 운행하기로 했습니다.
시는 또 현재 하루 250차례 운행되는 도시철도 1호선을 290차례로 증편하고 퇴근시간 운행간격도 현재 8분에서 5분으로 조정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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