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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철 전반 교체 투입…박주호·지동원과 함께 뛴다
입력 2015-03-15 00:08 
구자철(13번)이 뮌헨과의 분데스리가 홈경기에서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뒤)와 공을 다투고 있다. 사진(독일 마인츠)=AFPBBNews=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국가대표 미드필더 구자철(26·마인츠 05)이 교체 출전에 성공했다.
마인츠는 14일 밤 11시 30분(이하 한국시간)부터 FC 아우크스부르크와의 2014-15 독일 분데스리가 25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르고 있다. 교체대기 7인 명단에 포함되어 벤치에 있던 구자철은 경기 시작 21분 만에 미드필더 요나스 호프만(23·독일)의 부상으로 대신 투입됐다. 분데스리가 2경기 연속이자 최근 5경기에서 4번째 출전이다.
지동원(22번)이 레버쿠젠과의 분데스리가 홈경기에서 외메르 토프라크(왼쪽)를 태클로 저지하고 있다. 사진(독일 아우크스부르크)=AFPBBNews=News1
박주호(24번)가 쾰른과의 분데스리가 원정경기에서 공을 다투고 있다. 사진(독일 쾰른)=AFPBBNews=News1

아우크스부르크-마인츠 선발에는 지동원(24)이 아우크스부르크 중앙 공격수, 박주호(28)가 마인츠 왼쪽 수비수로 기용됐다. 여기에 교체 출전한 구자철까지 3명의 전·현직 국가대표가 같은 경기장에서 뛰고 있다.
이번 시즌 아우크스부르크는 24전 12승 2무 10패 득실차 +3 승점 38로 분데스리가 6위에 올라있다. 마인츠는 5승 11무 8패 득실차 –3 승점 26으로 13위다.
[dogma01@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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