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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나얼 등장, ‘귀로’ 첫 소절 부르자마자 소름이 쫙…‘윤민수 후회’
입력 2015-03-14 22:25 
사진=너의 목소리가 보여 방송캡처
울산 나얼, 가창력 관심 집중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의 울산 나얼 참가자가 엄청난 노래 실력을 보여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2일 방송된 ‘너의 목소리가 보여에는 울산 나얼이 등장했다.

이날 출연자는 '아니라고 해도 윤민수'를 음치로 선택했다. 이에 그는 윤민수에게 "날 떨어뜨리면 정말 후회할 것"이라고 설득했고, 이에 윤민수는 '울산 직장의 신'을 탈락케 만들었다.

그러나 윤민수의 선택은 실패에 가까웠다. 울산 나얼은 엄청난 노래 실력의 소유자였던 것. 판정단은 울산 나얼이 ‘귀로의 첫 소절을 부르자 넋을 잃었다. 실제 나얼과 비슷한 기교와 보컬로 곡의 묘미를 더했다.


'울산 나얼'은 방성우 씨로 밝혀졌다. 그는 "정말 많이 연습했는데 안타깝다"는 소감을 밝히고 무대 뒤로 자리를 옮겼다.

한편 '너의 목소리가 보여'는 직업과 나이, 노래 실력을 숨긴 미스터리 싱어 그룹에서 얼굴만 보고 실력자인지 음치인지를 가리는 신개념 미스터리 음악 추리쇼다.

매회 초대 가수가 등장해 총 3라운드에 걸쳐 매 라운드별 노래를 제외한 힌트를 통해 1~2명씩 음치들을 탈락시키고 끝까지 살아남은 최후의 1인을 선택한다.

최후의 1인은 초대 가수와 당일 듀엣 무대를 가지며, 부상으로 음치면 500만원의 상금을, 실력자면 음원을 발매할 기회를 얻게 된다. 초대 가수는 음치를 선택하든 실력자를 선택하든 끝까지 듀엣무대를 마쳐야 한다.

울산 나얼 소식을 들은 누리꾼들은 울산 나얼, 정말 노래실력 대박” 울산 나얼, 설마 실력자일까 했는데 노래 듣고 헉” 울산 나얼, 정말 노래 잘하더라” 울산 나얼, 언제 가수 데뷔하나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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