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목동) 안준철 기자] 넥센 한현희가 성공적인 선발 전환 과정을 밟고 있다. 비록 팀이 패했지만 염경엽 감독은 한현희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현희는 14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2피안타(1피홈런) 4탈삼진 무4사구 1실점을 기록했다. 투구수는 60개.
이날 한현희는 시범경기 선발 첫 등판이었다. 지난 8일 목동 KT전에서는 1선발 앤디 밴헤켄에 이어 두 번째 투수로 나가 3이닝 7피안타 2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확실히 몸 상태는 올라오고 있었다. 1회 1사후 정훈에게 솔로홈런을 맞은 게 옥의 티였을 뿐 2회부터 5회까지는 매 이닝 삼자범퇴로 롯데 타선을 요리했다. 비록 뒤에 나온 투수가 7회 4점을 줘서 팀은 패했지만 한현희의 투구 자체는 합격점이었다.
경기 후 염경엽 감독도 승패보다는 한현희의 투구에 대해 칭찬했다. 그는 5이닝 동안 투구수 60개로 마쳤는데 좋은 과정 속에서 선발 수업 하고 있다”며 올 시즌 기대된다”고 말했다.
[jcan1231@maekyung.com]
한현희는 14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2피안타(1피홈런) 4탈삼진 무4사구 1실점을 기록했다. 투구수는 60개.
이날 한현희는 시범경기 선발 첫 등판이었다. 지난 8일 목동 KT전에서는 1선발 앤디 밴헤켄에 이어 두 번째 투수로 나가 3이닝 7피안타 2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확실히 몸 상태는 올라오고 있었다. 1회 1사후 정훈에게 솔로홈런을 맞은 게 옥의 티였을 뿐 2회부터 5회까지는 매 이닝 삼자범퇴로 롯데 타선을 요리했다. 비록 뒤에 나온 투수가 7회 4점을 줘서 팀은 패했지만 한현희의 투구 자체는 합격점이었다.
경기 후 염경엽 감독도 승패보다는 한현희의 투구에 대해 칭찬했다. 그는 5이닝 동안 투구수 60개로 마쳤는데 좋은 과정 속에서 선발 수업 하고 있다”며 올 시즌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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