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주택금융공사, 2학기부터 학자금 부담 완화
입력 2007-06-19 10:57  | 수정 2007-06-19 10:57
주택금융공사는 2학기부터 학자금 대출을 받는 대학생들의 70%에 대해 무이자 또는 금리 우대 방식으로 부담을 덜어주기로 했습니다.
주택금융공사는 2학기 학자금 대출신청자 가운데 국민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에 속하는 연 17만명에 대해서는 무이자로 대출하고, 나머지 저소득층에 해당하는 연 18만명에게는 대출금리를 2%포인트 인하해주기로 했다고 국회 재경위 업무현황 자료를 통해 밝혔습니다.
현재는 이공계 학생에게만 무이자로 대출해주고 있으며 약 3만2천명의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에게는 2% 금리로 대출하고 나머지 금리는 정부가 보전해주는 방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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