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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미 힐미 지성, 종영소감 “안요나로 마음껏 뛰어다닐 수 있었다”
입력 2015-03-14 08:57 
사진=MBC
킬미 힐미 지성, 종영소감 안요나로 마음껏 뛰어다닐 수 있었다”

킬미 힐미 지성, 종영소감도 안요나로 ‘독특

킬미 힐미 지성이 종영소감을 남겼다.

지성은 13일 MBC 수목드라마 '킬미힐미' 홈페이지에 종영 인사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여고생 안요나로 변신한 지성은 카메라를 바라보며 '킬미힐미' 마지막 촬영 소감을 전하고 있다.



지성은 마지막 촬영이 요나의 모습일지 몰랐다. 길다면 긴 시간, 짧다면 짧은 시간 동안 ‘킬미힐미 하면서 고생도 많이 하고 즐거운 일도 많았다. 끝난다고 생각하니까 마음이 정리가 안 된다”고 말했다.

지성은 이어 아쉽기도 하고 조금 지치는 것 같기도 하다”며 마지막 한주는 몸이 아플까봐 노심초사 하면서 촬영했다. 그 전주에 목소리가 갑자기 안나왔다. 18회 때는 방송이 못나가는거 아닌가 걱정했는데 다행히 의학기술이 좋더라. 19, 20회를 찍으며 딱 하나, 아프지 말고 잘 마치자고 했는데 마지막 촬영까지 잘 마칠 수 있어서 다행이다”고 전했다.

지성은 또한 많은 분들께서 '킬미힐미'를 사랑해주셔서 힘입어 즐겁게 촬영하고 요나도 마음껏 뛰어다닐 수 있었다. 오래오래 간직하겠다. 나에게도 '잘했다'고 한 마디 하고 싶다. 다시 한 번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성이 열연을 펼친 MBC 수목드라마 '킬미힐미'는 지난 12일을 끝으로 종영했다.

누리꾼들은 ‘킬미 힐미 지성 진짜 멋있음” 킬미 힐미 지성 연기 진짜 잘해” 킬미 힐미 지성 안요나 제일 좋아” 킬미 힐미 지성 7개 인격 연기 대박” 킬미 힐미 지성 좋아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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