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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팅리 LA다저스 감독 "류현진, 투구 좋아…패스트볼 많이 던져”
입력 2015-03-13 19:03  | 수정 2015-03-14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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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매팅리 LA다저스 감독은 첫 시범경기를 끝낸 류현진에 대해 언급했다.
매팅리 감독은 13일(한국시간) 애리조나 피오리아의 스포츠 컴플렉스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의 캑터스리그 원정경기를 마친 뒤 취재진과 만났다.
그는 "류현진은 오늘 좋았다”면서 "패스트볼을 많이 던지는 모습이었다”고 류현진의 투구 내용을 평했다.
이날 다저스 투수진은 선발 류현진이 2이닝 무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한 것을 시작, 샌디에이고에게 득점을 내주지 않았다. 9회 터진 작 피더슨의 솔로 홈런에 힘입어 팀은 1-0으로 승리를 거뒀다.

류현진은 스프링캠프 도중 등에 긴장 증세를 호소하며 MRI 검진까지 받은 바 있다. 이에 대해 걱정했는지를 묻는 질문에 매팅리 감독은 "전혀 걱정하지 않았다”고 답했다.
매팅리 감독은 "류현진은 스프링캠프 합류 이후 다섯 번의 불펜 투구를 했다”며 "보통은 팔에 대해 걱정하기 마련인데 류현진은 정말 편안했고 자신이 원하는 대로 던졌다”고 설명했다.
류현진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류현진, 몸에 이상은 없는 건가” "류현진, 시범경기에 선발로 등판했네” "류현진, 안타를 허용하지 않았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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