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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시범경기, 2이닝 2K 퍼펙트…올 시즌 예감도 good!
입력 2015-03-13 14:04 
류현진 시범경기. 류현진이 13일(한국시간) 샌디에이고와의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 2이닝 무피안타 2K 퍼펙트 투구를 선보였다. 사진=MK스포츠 DB
류현진 시범경기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LA 다저스)이 시범경기 첫 등판에서 퍼펙트 피칭을 선보였다.
류현진은 13일(한국시간) 애리조나 피오리아의 피오리아 스포츠 콤플렉스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의 캑터스리그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 2이닝 동안 피안타 없이 2탈삼진 무실점으로 막았다. 이날 30개의 공을 던진 류현진은 예정된 2이닝 등판을 마치고 교체됐다.
류현진이 이날 상대한 샌디에이고는 정규시즌 첫 선발 등판이 유력한 팀이다. 시즌 전 샌디에이고를 상대로 위력투를 선보이며 올 시즌 초반부터의 활약을 기대케 했다.
류현진은 이날 경기 후 공이 초반에 높은 게 있었지만, 무난하게 첫 경기 치렀다. 투구 수도 알맞게 던졌고, 불펜에서 한 이닝 정도 더 던졌다. 전체적으로 무난했다”고 스스로의 투구를 평가했다.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mksports@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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