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정부-대학들 '내신 갈등' 고조
입력 2007-06-19 01:52  | 수정 2007-06-19 01:52
서울대가 정시모집에서 내신 1·2등급에 만점을 주는 방안을 강행키로 결정하고 연세대와 숙명여대 등 일부 사립대들이 '내신 무시' 방침을 내비치면서 내신 갈등이 커지고 있습니다.
서울대는 "합리적인 전형 방식을 변경할 이유도 없고 이제와서 바꾼다면 혼란만 가중시킨다"며 강행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이처럼 서울대가 물러서지 않을 듯한 모습을 보이면서 그동안 정부의 눈치를 보고 있던 사립대들도 하나둘씩 '내신 무시' 강행 의지를 내비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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