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3일) 오전 7시 22분쯤 서울 지하철 3호선 고속터미널역에서 잠원역으로 향하던 열차가 차량 고장을 이유로 100m를 후진해 되돌아갔습니다.
사고 열차는 이상징후가 감지된 직후 열차를 세우고 선로에서 7~8분간 수리작업을 했지만 복구하지 못해 고속터미널역으로 돌아가 승객들을 하차시켰습니다.
서울메트로 관계자는 "전류 값이 부족한 것으로 전동차에 표시됐다"면서 "터널에서 멈추면 더 곤란해질 상황이어서 승객들을 내려준 뒤 차고지로 보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고 열차는 이상징후가 감지된 직후 열차를 세우고 선로에서 7~8분간 수리작업을 했지만 복구하지 못해 고속터미널역으로 돌아가 승객들을 하차시켰습니다.
서울메트로 관계자는 "전류 값이 부족한 것으로 전동차에 표시됐다"면서 "터널에서 멈추면 더 곤란해질 상황이어서 승객들을 내려준 뒤 차고지로 보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