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태 vs 클라라, 성적 수치심 공방전에 방산비리 혐의 구속까지…롤러코스터 따로 없네

이규태 vs 클라라, 성적 수치심 공방전에 방산비리 혐의 구속까지…롤러코스터 따로 없네

이규태, 방산비리 혐의 구속영장 청구돼

이규태 회장에 구속 영장이 청구되면서 클라라와 성적수치심 공방전이 재조명되고 있다.

12일 방위사업비리 정부합동수사단(단장 김기동 검사장)은 공군 전자전훈련장비(EWTS)를 납품하면서 대금을 부풀린 혐의로 이규태 일광공영 회장(66)에게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합수단은 터키 방산업체 하벨산이 2009년 4월 방위사업청에서 EWTS 사업을 수주할 때 일광공영이 중개하면서 사업비 4500만달러를 부풀린 것으로 보고 있다.

이규태 회장은 1985년 일광그룹의 모체인 일광공영을 창업했다. 현재는 군수물자를 지원하는 일광공영과 학교법인 일광학원, 일광복지재단,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 등을 운영하고 있다.

반면 클라라는 광고주와 마찰을 해결하며 계약 관련 소송을 벌이고 있는 이규태 회장와 희비가 교차했다. 11일 클라라 측 관계자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몇몇은 광고 해지를 몇몇은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다. 걱정했던 법정다툼은 없다. 원만히 잘 해결해 다행이다"고 밝혔다.

이어 앞서 이번 사건에 대해 조금 더 지켜보자는 입장이었고 광고주들이 결정을 내렸다. 현재 클라라는 한국에 머물며 전 소속사와 소송 관련 진행 과정을 준비 중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클라라가 폴라리스를 상대로 제기한 계약 효력 부존재확인 소송 변론기일이 다음 달 8일 오후에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진행된다.

누리꾼은 이규태 클라라 도찐개찐” 이규태 구속? 대박” 이규태 클라라 어떻게 되는 거야” 이규태 클라라 누가 이길까” 이규태 갑자기 구속이라니 ‘헐”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