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이완구 총리 부정부패 척결 선포 “어떤 대가 치르더라도, 경제 살리기-개혁을 성공 위해서”
입력 2015-03-13 08:28  | 수정 2015-03-13 08:29
사진=MBN
이완구 총리 부정부패 척결 선포 소식 전해져

이완구 총리 부정부패 척결 소식이 누리꾼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이완구 국무총리는 12일 대국민 담화를 통해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부정부패를 발본색원하겠다”며 부패와의 전쟁을 선포했다.

이완구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국정 운영의 큰 걸림돌은 우리 사회 곳곳에 잔존하고 있는 고질적인 부정부패와 흐트러진 국가 기강”이라며 당면한 경제 살리기와 개혁을 성공시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먼저 부패를 척결하고 국가 기강을 바로 세우지 않으면 안 된다는 절박감에 이 자리에 섰다”고 강조했다.

이완구 총리는 구체적 척결 대상으로 최근 방위사업과 관련한 불량 장비, 무기 납품, 수뢰 등 비리는 국가 안보를 위협하는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해외자원개발과 관련한 배임, 부실투자 등은 어려운 국가재정에 막대한 부담을 주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일부 대기업의 비자금 조성, 횡령 등의 비리는 경제 살리기에 정면으로 역행하는 행위”라고 덧붙였다.

이완구 총리 부정부패 척결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완구 총리 부정부패 척결, 제발 현실이 됐으면" "이완구 총리 부정부패 척결, 가능할까?" "이완구 총리 부정부패 척결, 왠일일까" 등의 반응을 보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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