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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병준 김민주 이혼 “사랑했지만 성격차로 결별…아름답게 마무리 했다”
입력 2015-03-13 06:02  | 수정 2015-03-13 15:15
송병준 김민주 이혼 결정

송병준 대표와 배우 김민주가 합의 이혼 소식을 공식 발표했다.

CTL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지난 11일 드라마 제작사 그룹 에이트의 송병준 대표와 배우 김민주가 결혼 5년 만에 아름다운 결별을 선택했다. 지난해말 서로 합의하에 이별을 결정했다”며 사랑했지만 성격차로 결별했다”고 밝혔다.

송병준 대표와 김민주는 지난 2010년 1월3일 적지 않은 나이 차를 뛰어넘어 결혼에 골인했다. 그러나 화목한 가정을 이루지 못하고 각자 길을 선택해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이 관계자는 현재도 두 사람은 작품들에 대해 서로 상의할 정도로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며 송병준 대표는 김민주의 연기력을 높게 평가했고, 한 사람의 아내로 머물기 보다는 배우로써 재능을 펼치기를 바라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송병준 대표와 김민주는 결혼 발표 당시 19살 나이차를 극복한 커플로 화제를 모았다.

송병준은 ‘꽃보다 남자 ‘환상의 커플 ‘궁 ‘예쁜 남자 ‘노다메 칸타빌레 등을 제작한 그룹 에이트의 대표다. 김민주는 1999년 KBS ‘학교 2로 데뷔한 이후 ‘산너머 남촌에는 1 ‘예쁜 남자 ‘정도전 등에 출연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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