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봄맞이 몸 속 독소 배출법, 간단한 스트레칭과 함께 시원한 물 한잔 ‘만사 OK’
입력 2015-03-13 00:16  | 수정 2015-03-13 00:20
봄맞이 몸 속 독소 배출법 어떻게 하면 좋을까

봄을 맞이해 몸 속 독소 배출법이 화제다.

생활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봄맞이 몸 속 독소 배출법'은 다음과 같다.

봄맞이 몸 속 독소 배출법 첫째,잠에서 깨면 벌떡 일어나지 말고, 간단한 스트레칭을 하면 몸에 있는 독소를 배출할 수 있다.


베개를 베고 바로 누워서 두 팔과 다리를 수직으로 들고 가볍게 흔들어 주는 모관운동은 혈액순환을 왕성하게 한다. 붕어가 꼬리를 흔들며 전진하듯 누워서 몸통을 S자로 움직이는 붕어운동은 장 연동운동을 자극해 독소와 노폐물이 잘 배출되게 돕는다

봄맞이 몸 속 독소 배출법 둘째,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차를 마시고 본격적인 활동을 하는 것도 괜찮다.

차는 몸에 쌓인 수분과 노폐물을 내보낸다. 녹차, 매실차, 꿀차 등이 독소 배출에 도움이 된다. 녹차는 해독 작용이 뛰어나고 지방 대사를 활성화하며, 긴장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다. 매실차는 장내 나쁜 균이 번식하는 것을 막고 살균력을 높인다. 꿀차는 뇌의 에너지원인 당분을 공급해 세로토닌 생산을 촉진한다.

봄맞이 몸 속 독소 배출법 셋째, 물은 많이 마실수록 좋다. 물이 노폐물을 운반하기 때문이다.

수분이 부족하면 몸 안에 있는 수분을 잡아두고 배설하지 않으려 하므로 물을 자주, 많이 마셔야 한다. 우리 몸은 하루에 3L 정도의 수분을 배출한다. 호흡과 땀, 피부로 0.5L씩, 대변과 소변으로 1.5L 배출한다. 대사 반응으로 생기는 물과 음식으로 섭취되는 수분을 고려해도 하루에 1.5L 이상은 마셔야 함을 기억하자.


봄맞이 몸 속 독소 배출법 넷째, 산책을 통해 햇볕을 쫴야 한다.

바깥 활동이 줄어들수록 운동량이 줄어든다. 대장 운동도 둔해져 변비도 생길 수 있다. 변비에 걸리면 아랫배에 가스가 차고 몸이 무겁다. 불쾌한 기분이 들고, 신경이 예민해진다. 이는 기분과 수면을 조절하고 식욕을 억제하는 세로토닌 때문이다. 세로토닌의 80%가 장에 머물며 뇌와 정보를 교환하는데, 장내 독소가 많이 쌓이거나 염증이 생기면 세로토닌 분비가 줄어 기분도 영향을 미친다. 하루 10분이라도 햇볕을 쬐면서 산책하면 부족한 활동량을 늘리고 세로토닌 분비를 촉진할 수 있다.

봄맞이 몸 속 독소 배출법 다섯째, 목욕은 가장 효과적으로 독소를 배출하는 방법이다.

냉탕과 온탕에 번갈아 가며 몸을 담그는 냉온욕법을 하면 좋은데, 이는 혈액과 림프 순환이 활발해져 몸속 노폐물을 제거하는 데 효과적이다. 집에서는 너무 뜨겁지 않은 물로 3분 동안 목욕한 뒤, 차가운 물로 바꾸어 2분 정도 목욕하면 좋다.

목욕 후 잠들기 전에는 10분 동안 배를 마사지해주자.

배를 어루만지는 복부 마사지는 배 속 장기에 물리적 자극을 주고, 혈액순환을 좋게 하는 효과가 있다. 배 위에 양손을 겹쳐 얹고 손바닥에 힘을 주어 배를 위아래로 굴리며 풀어 주면 배가 따뜻해지면서 부드러워진다. 다음으로 배꼽을 중심으로 둥글게 원을 그리듯 누르고, 양손 끝을 마주 대고 옆구리 쪽도 꾹꾹 눌러주면 된다.

봄맞이 몸 속 독소 배출법을 알게 된 누리꾼들은 "봄맞이 몸 속 독소 배출법 생각보다 쉽네" "봄맞이 몸 속 독소 배출법, 지금 당장 도전해 봐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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