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착않여’ 이하나, 채시라에 “엄마는 정신병자” 독설
입력 2015-03-11 23:05 
사진= 착않여 방송 캡처
[MBN스타 김진선 기자] ‘착않여 이하나가 채시라의 가슴을 아프게 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착하지 않은 여자들(이하 ‘착않여) 5회에는 정마리(이하나 분)이 다시 강의를 할 수 있도록 무릎을 꿇고 비는 김현숙(채시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현숙은 정마리의 학교를 찾아 학과장에게 무릎을 꿇고 빌었고, 이를 알고 나타난 정마리를 창피해 하며 눈물을 흘렸다.

김현숙은 정마리에게 내가 왜 그러는지 모르겠느냐. 넌 나처럼 살면 안 된다”며 최선을 다했느냐”고 소리쳤다.

이에 정마리는 엄마는 최선을 다했는가. 나를 힘들게 하는 데 최선을 다한게 아닌가”라며, 김현숙이 학창시절 정학을 당한 것을 언급했다.

이어 그는 엄마를 두둔하던 그 기자의 아들이 이두진(김지석 분)이다. 어제 고마워서 술을 산 것”이라며 아빠도 엄마에게 질렸을 것이다. 엄마는 정신병자”라고 독설을 퍼부으며 눈물을 보였다.

한편 ‘착하지 않은 여자들은 3대에 걸친 착하지 않은 여자들이 휘청이는 인생을 버티면서 겪는 사랑과 성공, 행복 찾기를 담은 드라마다. 매주 수, 목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김진선 기자 amabile1441@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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